국내일상。

30대 후반 남성의 무신사 의류 첫구매 후기

토루나루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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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남성의

무신사 의류 첫 구매 후기


패션은 전혀 관심없는 녀석이 옷을 구매하였습니다. 보통은 스파오나 에잇세컨즈, 폴햄 등에서 구매하는데, 유튜브를 보다가 어떻게 이끌려 무신사를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들이 남자들 사이에서 평이 엄청 좋더라고요. 가격 대비 질이 좋은 걸로요. 평소라면 거들떠도 보지 않는 가격이었을 텐데, 무슨 바람이 든 건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구매하게 된 제품은 무신사 헤비웨이트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 네이비색(MMJTK508-NA) XL사이즈, 헤비웨이트 속기모 테이퍼드 히든 밴딩 10부 슬랙스 차콜 그레이색(MMJPS601-CG) 33인치입니다.

하루만에 배송이 되더라고요. 바로 사진을 찍고 입어보았습니다.

무신사 헤비웨이트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

역시나 깔끔하게 잘 포장되어서 옵니다.

네이비색이 은은하게 나는데, 얼핏 멀리서 보면 그냥 검은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목 주변의 시보리도 탄탄해 보입니다. 잘 안 늘어나길 바랍니다.

헤비웨이트 속기모 테이퍼드 히든 밴딩 10부 슬랙스

사실 와이드를 사고 싶었는데, 와이드는 전부 사이즈가 품절이더라고요. 옷을 잘 입는 분들은 와이드를 택하셨나봐요. 바지폭의 차이가 있다는 것만 알지 어떻게 입어야 이쁜지 전혀 모르는 저는 그냥 테이퍼드를 구매하였습니다.

YKK 코리아의 지퍼를 사용하는 듯 합니다. 사실 여차하는 옷들 가운데 YKK 지퍼를 사용하지 않는 옷들을 못 본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유튜브에서 언뜻 봤는데, YKK도 짭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무신사에 입점된 어떤 업체가 가품을 사용했다가 퇴출당했다는 걸 본 기억이 있기도 하고요.

옷 안에는 테이퍼드라는 태그가 붙어있고, 몸무게가 증가했을 때를 위한 밴딩도 처리되어 있어요.

제품 사진처럼 사진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착샷입니다. 저는 184cm 정도에 몸무게는 88kg 정도에요. 상의 헤비웨이트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는 XL, 하의 헤비웨이트 속기모 테이퍼드 히든 밴딩 10부 슬랙스는 33을 입었습니다. 제가 뱃살은 엄청나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입을만했는데, 조금만 살 쪄도 34를 입어야 될 것 같습니다. 상하의 둘다 기모와 관련된 옷인데도 불구하고, 겨울에 이것만 입고 돌아다니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상의와 같은 경우 오래 입어봐야겠지만, 목 주변과 소매 부분의 시보리가 탄탄하게 오래 버텨주길 바라봅니다.

평상시에 입는 의류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오래 입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 앞으로도 무신사 스탠다드는 종종 이용할까 합니다.

옷 색상과 같은 경우 조금의 보정이 들어가 있다 보니, 실제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보시는 핸드폰, 모니터에 의해서도 색상이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무신사 의상 구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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